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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기사 지원금 100만 원 내달 말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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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기사 지원금 100만 원 내달 말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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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기사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내달 말부터 지급된다.
기획재정부는 김용범 제1차관 주재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고용과 복지 분야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기사에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내달 초 사업 공고를 내고 내달 말부터 지급을 시작하기로 했다.

법인택시 기사 지원금은 국회 단계에서 추가됨에 따라 지급 시기가 개인택시보다 다소 늦어졌다.

또 55만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계지원은 1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긴급생계지원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이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다른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특별돌봄 지원 사업 중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 지원금 20만원은 추석 이전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4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논의 과정에서 추가된 중학생 대상 지원금 15만 원은 추석 이후에 지급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