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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신용대출 금리 인상...IPO 앞두고 자산 건전성 관리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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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신용대출 금리 인상...IPO 앞두고 자산 건전성 관리 목적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자산건전성 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자산건전성 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카카오뱅크가 신용대출 금리를 인상했다.

카카오뱅크는 25일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2.01%에서 2.16%로 15bp(100bp=1%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인상된 금리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직장인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를 인상한 것은 자산건전성 관리 차원”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자산건전성 관리에 나선 것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카카오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IPO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연내에 감사인 지정 신청과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