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국제기준 준수 납 저감 페인트 사용 다자간 업무협약식'에서 삼화페인트를 포함한 삼화페인트를 비롯한 KCC, 강남제비스코, 노루페인트, 조광페인트 등 도료 제조 5개사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은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SH),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납 저감 페인트 제조와 사용에 따른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기로 했다.
삼화페인 관계자는 "페인트 납 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수준 이하로 낮고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 공급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하겠다"면서 "서울시 공동주택, 공공시설을 시작으로 납 저감 제품 사용이 민간부문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