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측 공무원 사살 사건을 사과한 일에 대해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이번 일에 대한 동맹인 한국의 규탄과 북한의 완전한 해명에 대한 한국의 촉구를 완전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북한 대남기구 통일전선부를 통해 청와대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군의 남측 공무원 총격 살해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앰네스티 등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국제법 위반이자 야만적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