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코로나 극복 우수사례 공모전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코로나19 극복 수출우수사례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무역협회는 기업의 수출활력을 증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국민의 무역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시행했다.

대학생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수출에 성공한 수출 초보기업·중소기업을 방문, 수출 성공 비결과 노하우를 동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24팀이 참여는데 무역협회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모두 7팀의 수상자를 선정, 무역협회장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고가 사다리차 제작업체인 주식회사 천하의 사례를 담은 전북대의 '코로나지만 괜찮아'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단국대 '수출도와조' 팀은 K-방역 아이템인 방호복 수출에 성공한 주식회사 와이피의 사례를 담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