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정보회사 듀오가 26일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7.7%가 코로나19로 미루거나 포기한 인생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틀어진 계획으로 받은 스트레스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스트레스' 52.7%, '굉장히 큰 스트레스' 23.2% 등으로 나타났다.
점수로 환산하면 100점 만점에 73.77점이었다.
남성 71.65점, 여성 75.71점으로, 여성의 스트레스지수가 더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본인의 삶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질문에는 ‘불안전해졌다’는 56.2%를 차지했다.
긍정적 평가는 2.5%뿐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