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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다낭 코로나19 종식?...마지막 확진자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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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다낭 코로나19 종식?...마지막 확진자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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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 치료를 받고 있던 마지막 환자(936번)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난 3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데다 마지막 환자가 퇴원, 다낭에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다낭에서 마지막 확진자인 936번 환자가 완치돼 호아 방(Hoa Vang)야전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마지막 환자는 원래 고혈압, 당뇨, 대사장애, 신장부전증 등 다양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지난 8월 중순, 다낭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입원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호아 방 야전병원 당 콩 꾸잇(Dang Cong Quyt)내과 부소장은 “이 환자는 입원해 있는 동안 19번이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어제 저녁 3번 연속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왔다고 알려준 후에야 환자가 안심하고 잠들었다”고 말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