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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인천-하노이 하늘길 6개월 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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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인천-하노이 하늘길 6개월 만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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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간 정기항공편이 코로나19이후 6개월 만에 인천-하노이 노선을 시작으로 재개됐다.

27일(현지시간) 베트남항공 등에 따르면 전문가, 투자자 등 200여명의 승객을 태운 인천발 VN417편이 25일 오전 12시(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공항(Noi Bai)에 도착했다. 지난 4월 1일 코로나19로 국제선이 전면 중단된 후 약 6개월만에 재개된 첫 정기항공편이다.
이번에 투입된 기종은 에어버스 A350로 300명 이상이 탑승할 수 있지만 승객 및 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200여명 수준으로 예매를 제한했다. 항공권 판매도 온라인이 아닌 공식대리점에서만 이뤄졌다.

베트남 정부가 발표한 외국인 입국자 규정에 따르면 ▲입국자들은 출발일 3일전에 각국 보건당국이 발급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및 국제건강보험증 소지 ▲탑승전 발열검사 및 건강정보 앱 ‘블루존(Bluezone)’ 설치 ▲입국과 동시에 PCR방식의 코로나19 검사 ▲사전예약된 호텔에서 격리(음성판정시 5일) 및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