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월 이후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건 6월 5일 이후 최초다.
최근 사업장이 문을 열고 학생들이 학교와 대학 캠퍼스로 돌아가면서 뉴욕의 확진자는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구 1900만 명이 넘는 뉴욕은 한때 미국의 코로나19 집중 발병지였지만, 여름 들어 증가세가 진정됐다.
7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뉴욕에서는 하루 평균 약 660명의 확진자가 나왔었다.
상황이 최악이었던 4월에는 하루 확진자가 일상적으로 9000명을 넘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