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누리꾼들은 “이걸 어떻게 믿으란 말이냐”, “도대체 누가 우리 유코를 데려갔나”라며 슬픔과 충격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요염하면서도 앳되고 청순한 모습이 인상적인 다케우치 유코는 2003년 국내에서 개봉된 <환생>으로 일본 아카데미 우수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한 실력파 배우이다.
27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 보도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도쿄 도내 자택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경시청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2016년 방송된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眞田丸)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1537∼1598)의 첩 역할을 맡았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