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KDB생명타워에서 올해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을 갖고 대화금속에 대통령상을 시상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 분야 단체와 개인 등 514명이 참가, 경합을 벌였다.
대통령상을 받은 대화금속의 니켈·크롬 표면 처리 제품은 자동차 업계에서 요구하는 3가크롬 도금 방식으로 제작됐다.
라디에이터그릴, 엠블렘, 휠 등에 적용되며 염수 분무 시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해군 2함대 사령부 2수리창은 100기압까지 누수 없는 용접 기술, 1000시간 염수 분무 시험을 통과하는 표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용접, 표면 처리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몰드 설계, 표면 처리, 용접, 열처리 분야에서 마이스터고 고등학생 12명이 장관상을 받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