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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트계의 신사' 태진아 꼬리표 이것?... 현대건설 사장 부인과 부적절한 관계로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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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트계의 신사' 태진아 꼬리표 이것?... 현대건설 사장 부인과 부적절한 관계로 떠들썩

트로트가수 태진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트가수 태진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트롯트계의 신사'로 통하는 가수 태진아가 27일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태진아는 한창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1975년 현대건설 사장 아내와 응암동의 여관에서 간통 혐의로 구속되었다.
경찰 측에 의하면 1974년 5월 6일부터 1975년 1월 27일 사이 10여 차례 만나서 간통을 할 때마다 80만원에서 100만원의 비용을 지급하였다고 한다.

현대건설 사장과 아내의 이혼으로 태진아는 석방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편은 현대건설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장녀는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자살하였다. 후임으로 당시 부사장인 이명박이 사장이 되었다.

연예계 관계자는 "태진아는 어쩔수 없이 사건에 휘말린 느낌이 많았다"고 말했다.

당시 대통령 선거에서 태진아 때문에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말도 나돌았다.

태진아는 1953년생으로 우리나이 68세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