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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야간 운행 승합차 전복 어린이 포함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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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야간 운행 승합차 전복 어린이 포함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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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파키스탄에서 남부 항구 카라치를 향해 야간 운행하던 승합차 밴이 간선도로에서 뒤집히면서 불이 붙어 13명이 사망했다고 27일 경찰이 말했다.
다른 차량에서 무엇인가가 날아와 세게 때린 뒤 밴은 수로 도랑으로 빠졌으며 연료탱크가 새면서 화염에 휩싸였다.

어린이 3명 포함, 13구의 시신이 수습되었다.

5명은 살아서 차 안으로부터 끄집어내졌으며 한 살배기 아기도 극적으로 생존했다.

경찰은 희생자의 신원 파악을 위해 DNA 감식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