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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사서 ‘팽’당한 수아레스 아틀레티코 데뷔전 교체 출장 2골 ‘명불허전’ 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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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사서 ‘팽’당한 수아레스 아틀레티코 데뷔전 교체 출장 2골 ‘명불허전’ 기량

그라나다전에서 교체 출장하자마자 2골을 터뜨린 수아레스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그라나다전에서 교체 출장하자마자 2골을 터뜨린 수아레스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는 현지시간 27일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장하자마자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보이며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하며 바르셀로나로부터 버림받은 울분을 달랬다.

최근 6시즌에 걸쳐 뛰었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라이벌’ 클럽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수아레스. 이날 라리가 제3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교체 출장해 이적 후 첫 데뷔를 하자마자 시합 종반에 쐐기 골이 되는 팀 5, 6호째 득점을 장식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서른세 살의 스트라이커는 아틀레티코에게 개막전이 된 이 경기의 활약에 대해 “데뷔해 행복하고 무엇보다 승점 3을 따내는 좋은 모습으로 리그전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데뷔전에서 골까지 넣으면서 팀에 공헌할 수 있었고 이에 만족한다”고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이어 “나는 멋진 환영을 해주는 팀에 왔다. 그건 분위기로 볼 수 있었고 물론 첫인상부터 좋았지만 그라운드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음 라운드 현지시간 30일 우에스카와 어웨이에서 맞붙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