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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16회 양미경, 이진우 살인 혐의 체포…김희정 음모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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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16회 양미경, 이진우 살인 혐의 체포…김희정 음모 소름

이채영, 아이 아빠 이루 아닌 강은탁 거짓말 반복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16회에는 유라(이채영)가 낳은 아이 아빠가 이태풍(강은탁)이 아님을 알게 된 이경혜(양미경)가 주화연(김희정) 함정에 빠져 강상현(이진우) 살인혐의로 연행된다.  사진=KBS2TV '비밀의 남자' 16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16회에는 유라(이채영)가 낳은 아이 아빠가 이태풍(강은탁)이 아님을 알게 된 이경혜(양미경)가 주화연(김희정) 함정에 빠져 강상현(이진우) 살인혐의로 연행된다. 사진=KBS2TV '비밀의 남자' 16회 예고 영상 캡처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16회에는 유라(이채영 분)가 낳은 아이 아빠가 이태풍(강은탁 분)이 아님을 알게 된 이경혜(양미경 분)가 주화연(김희정 분) 함정에 빠져 강상현(이진우 분) 살인혐의로 연행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비밀의 남자' 1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유라가 시어머니 이경혜에게 최준석(이루 분)과 함께 있는 것을 들키자 전전긍긍한다,
극 초반 유정(엄현경 분)은 아픈 서준(이시강 분)을 위해 죽과 약을 챙겨주는 등 달달한 관계를 이어간다.

서준은 유정이 죽과 약만 두고 간 것을 발견하자 달려 나가서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냐?"라며 섭섭해한다.

한편, 시어머니 이경혜에게 준석이 아이를 찾고 있는 현장을 들킨 유라는 전전긍긍한다.

유라를 의심하는 경혜는 병원을 찾아 아들 이태풍과 친손자로 알고 있는 민우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경혜가 혈액형을 묻자 유라는 "어떻게 저를 의심할 수가 있느냐?"며 패악질을 한다.

병원으로 준석을 찾아간 경혜는 "내 손주가 당신 아들이라는 겁니까?"라고 직접 확인한다.
준석의 병원으로 달려간 유라는 경혜가 준석을 만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 유라는 준석을 찾아가 준석의 아이는 유산됐으며, 태풍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고 거짓말한다.

한편, 주화연이 밀쳐서 의식 불명에 빠진 강상현은 경혜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된다. 밤늦게 걸려온 주화연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약속장소로 가던 경혜는 으슥한 산길에 쓰러진 상현을 발견한 것. 주화연은 경혜가 장애인 재단 비리를 발견하고 소명하라고 하자 앙심을 품었다.

앞서 방송된 15회에서 강상현은 아내 윤수희(본명 서지숙, 이일화 분)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차우석(홍일권 분) 회장을 만나려 했으나 불발됐다. 상현 휴대폰을 복사해간 주화연이 이를 알고 차우석을 다른 곳으로 보낸 뒤 자신이 강상현 앞에 나타난 것. 주화연은 윤수희를 기억 상실에 빠트린 범인으로 강상현이 자신을 의심하자 다투다가 그를 골짜기로 밀어버렸다. 이후 화연 심복 구 비서(이정용 분)가 의식불명에 빠진 강상현을 확인하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강상현을 해친 주화연은 첫사랑 서지숙을 만나러 나간 남편 차우석(홍일권 분)을 원망하면서 '당신이 자초한 일이라 서지숙이라는 여자는 못 만날 거예요'라며 저주해 소름을 선사한다.

경혜의 도움으로 응급실로 옮겨진 상현은 심폐 소생술을 받게 된다.

윤수희는 딸 예진(김채빈 분), 시동생 강상태(이명호 분)와 상현이 입원한 병원을 찾은 뒤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다.

말미에 경찰이 유라와 다투고 있는 경혜를 찾아와 "이경혜씨 되시죠?"라며 강상현 살인 혐의로 체포한다.

혼자 남겨진 이태풍에게 어떤 시련이 닥치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비밀의 남자'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