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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정상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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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정상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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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덕진선별진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코로나19 비상대응 상황반 운영과 선별진료소 정상 가동 등 추석 연휴 기간 의료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관리팀을 중심으로 비상대응 상황반을 운영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전체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키로 했다.

덕진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실과 역학조사반 10개조도 순번제로 가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 등 총 533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전주시 홈페이,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24시간 전화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가를 중대 기로가 될 수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종광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