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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17회 양미경, 뺑소니 누명에 절규…강은탁x엄현경, 결정적 단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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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비밀의 남자' 17회 양미경, 뺑소니 누명에 절규…강은탁x엄현경, 결정적 단서 발견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17회에는 주화연(김희정)의 함정에 빠진 이경혜(양미경)가 강상현(이진우) 가해자로 체포된 가운데 태풍(강은탁)과 유정(엄현경)이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17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 17회에는 주화연(김희정)의 함정에 빠진 이경혜(양미경)가 강상현(이진우) 가해자로 체포된 가운데 태풍(강은탁)과 유정(엄현경)이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17회 예고 영상 캡처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17회에는 주화연(김희정 분)의 함정에 빠진 이경혜(양미경 분)가 강상현(이진우 분) 가해자로 체포돼 절규한다.

공개된 '비밀의 남자' 1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일촉즉발 위기를 모면한 유라(이채영 분)는 경혜의 방에서 약을 발견하고, 경혜가 혈액암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유라가 낳은 아기와 태풍(강은탁 분)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직전 경찰에 체포된 경혜는 억울함에 오열한다.

강상태(이명호 분)는 유치장에 갇힌 경혜가 형 강상현 뺑소니 살인 사건 진범인줄 알고 "당신 절대 용서 못해"라며 고함을 지른다.

장애인 재단 설립 비리를 캐다가 주화연 덫에 걸려 뺑소니 살인 누명을 쓴 경혜는 "난 아니야"라고 절규한다.

앞서 방송에서 주화연은 강상현을 살해한 뒤 구천수(이정용 분)와 함께 도로로 끌어올려 놓고 경혜를 사건 현장 인근으로 불러냈다. 유라가 낳은 아기가 태풍(강은탁 분)의 아들이 아님을 캐느라 정신이 없는 경혜는 도로에 남자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당황한 경혜가 강상현 주위를 맴도는 모습을 구천수가 영상으로 담아 경찰서에 제출하면서 경혜가 범인으로 몰렸다.

윤수희(본명 서지숙, 이일화 분)와 딸 강예진(김채빈), 강상태는 주화연에게 억울하게 죽은 강상현 장례식을 겨우 치른다.

앞서 강상현은 아내 윤수희 기억을 찾아주려고 차우석(홍일권 분)을 만나려다 주화연에게 살해당했다.
장례식 후 강상태는 주화연 남편 차우석을 찾아간다. 죽은 강상현이 자신이 찾고 있는 첫사랑 서지숙 남편인줄 모르는 우석은 "이 사람이 왜 만나자고 했느냐?"라고 강상태에게 물어본다.

강상태가 수희 사진을 건네는 순간 주화연이 우석의 사무실에 갑자기 나타나 방해한다.

한편, 태풍은 엄마 이경혜의 누명을 밝히기 위해 유정(엄현경 분)과 함께 단서를 찾아 나서다 목격자의 거짓증언을 밝힐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한다.

태풍은 유정에게 "스키드 마크(skid mark: 급브레이크나 스핀에 의해 노면에 생긴 검은 타이어 자국)가 뭐야?"라고 묻자 유정이 의혹을 품은 것.

이후 유정은 태풍과 함께 단서를 발견해 "이 사람이 진짜 목격자에요"라며 경찰서에 제출한다.

경혜가 체포된 뒤 유라는 아기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박박 찢은 뒤 유치장으로 경혜를 찾아간다. 유라는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경혜를 보고 '그럼 어머니 당분간 집에 못 온다는 거네'라며 안심한다.

한편, 주화연은 심복 구천수를 통해 경혜 사건 관련 거짓 증거가 밝혀졌다는 보고를 받고 긴장한다. 강상현 살해 진범인 주화연은 구천수에게 "어떤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해요"라며 자신이 진범임이 밝혀지지 않게 하라고 지시한다.

혈액암을 앓고 있는 경혜가 살인 누명을 쓰고 구치소로 연행되는 것인지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비밀의 남자'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