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10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 회장(이원재 분)은 석준에게 오필정과 다시 시작하라고 거듭 권유한다.
한편, 이은주는 외삼촌 최동석을 찾아가 오필정과 헤어지라고 종용한다.
은주는 "삼촌이 뭐가 아쉬워서 그런 여자를 만나요"라며 헤어지라고 떼를 쓴다. 동석이 웃자 은주는 "그러다 삼촌만 상처받아요"라며 억울해한다.
석준은 동석이 회사 앞으로 찾아와 필정을 만나자 석준을 멀리서 지켜보며 가슴앓이를 한다. 동석은 "안 될까봐 불안해서 초조해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이게 나을 것 같애요"라며 자신을 거절했던 필정을 만나러 온 이유를 말한다.
석준은 동석이 필정을 만나는 모습을 잔뜩 긴장하면서 지켜본다.
한편, 김해정(양금석 분)은 석환(김형범 분)과 이은주에게 강 회장이 석준과 필정을 허락했다고 전한다.
2층에 있던 혜진(박지수 분)도 예비 시어머니 김해정의 말을 듣고 아연실색한다.
최은자는 고민끝에 회사로 필정을 찾아와 남동생 최동석과 헤어지라고 닦달한다.
필정이 회사 앞에서 만난 최은자에게 "안녕하세요?"라고 공손히 인사하자 은자는 "안녕하게 생겼어요?"라고 시비를 건다.
마침 회사 밖으로 나오던 석준이 은자와 필정이 만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석준을 본 은자는 "회사 사람들 있으니까 다른 곳으로 가서 애기하죠"라며 필정을 데리고 자리를 옮긴다.
석준이 은자와 필정이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한다.
오필정이 동석이 아닌 석준과 다시 이어지는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