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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유럽의 회복과 전동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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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유럽의 회복과 전동화 확대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실적회복 반영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상향조정


한온시스템의 전동화가 유럽경제가 회복되면서 확대되고 있다. 동사의 2020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900억원(전년동기 대비 9.2% 감소), 영업이익 953 억원(전년동기 대비 10.9% 하락 OPM:영업이익률 5.6%), 당기순이익 666 억원(전년동기 대비 12.0%감소 NIM : 순이자마진 3.9%)으로 전망한다.

지난 2분기 COVID19의 확산으로 주요 지역에서 고객사의 생산차질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며 외형 축소와 수익성 감소가 진행됐으며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반영됨에 따라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SK증권 권순우 애널리스트는 2020년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 1조6900억원(전년동기 대비 9.2% 감소), 영업이익 953억원(전년동기 대비 10.9%감소 OPM:영업이익률 5.6%), 당기순이익 666 억원(전년동기 대비 12.0% 감소, NIM 순이자마진 3.9%)으로 전망했다.

지난 2분기 COVID19 확산으로 인해 주요 지역에서 고객사의 생산차질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며 외형축소와 수익성 감소가 진행됐으며,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반영됨에 따라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3분기는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 및 생산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빠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 내연기관의 물량회복으로 전기차향 매출비중은 다소 낮아지겠으나 절대 수준의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3분기는 또한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 및 생산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빠른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 내연기관의 물량회복으로 전기차향 매출비중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절대 수준의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온시스템이 확보한 선도기술과 양산경험으로 언제든 또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실적 회복을 반영하여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2개월 선행 BPS 에 Target Multiple은 직전 12 개월 평균인 PBR 3배를 적용했다. COVID19 여파와 이후 회복으로 완성차업체의 수주 계획이 지연됨에 따라 수주 확대가 기대치를 웃돌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규수주 및 수주잔고의 반등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테슬라를 비롯하여 많은 신규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진입중이며, 기존 전망치 대비 빠르게 전동화 차량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산업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온시스템은 히트펌프와 친환경 냉매기술을 포함하여 다양한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향 수주- 양산 경험과 대응가능한 글로벌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관심은 수주와 주가 측면에서 언제든 재차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리포트 발간일 9월28일]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