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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경기 부양책 · 코로나19 등 주시하며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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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경기 부양책 · 코로나19 등 주시하며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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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경기 부양책 협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주목하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추후 미 대선 1차 TV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민주당은 전날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 법안을 공개했지만 백악관 및 공화당과의 합의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영국·프랑스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마스크 의무화·식당 영업 규제 등 제한 조치를 도입했고, 독일은 다음 주 전국적인 대응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9.51포인트(0.30%) 하락한 3,213.68을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3.68포인트(0.46%) 내린 361.7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30.43포인트(0.51%) 빠진 5,897.5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5.05포인트(0.35%) 하락한 12,825.82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1.20포인트(0.23%) 내린 4,832.07를 기록했다.
시장은 미국의 대선 토론과 경기 부양책 협상 등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