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정은, 당 정치국회의 주재…공무원 피격 사건 언급 없어

공유
0

김정은, 당 정치국회의 주재…공무원 피격 사건 언급 없어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픽사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9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비상방역사업 강화 문제를 논의했다.
그러나 북한군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3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정치국 회의에서는 악성 비루스의 전파 위협을 막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부족점을 지적하고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강도 높이 시행할 데 대한 해당 문제들이 심도 있게 연구, 토의됐다"고 전했다.

또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악성 전염병 확산 형세에 대한 보고에 이어 방역부문에서의 자만과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을 철저히 경계하고 우리 식대로, 우리 지혜로 방역대책을 더욱 철저히 강구하며 대중적인 방역 분위기, 전 인민적인 자각적 일치성을 더욱 고조시켜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할 데 대해 강조됐다"고 밝혔다.

신문은 "당 중앙위 정치국은 당 창건 75돌을 맞으며 진행한 당 및 국가적 사업들과 재해 복구 정형(현황)에 대해 점검했으며 이 사업들의 성공적 보장을 위한 해당한 조직적 대책들을 제기하고 토의, 결정했다. 정치국 회의에서는 또한 조직 문제가 취급됐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