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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직상장하는 팔란티어, 상장 기준가격은 7.2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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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직상장하는 팔란티어, 상장 기준가격은 7.2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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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팔란티어 트위터
CNBC는 29일(현지시각) 뉴욕 증권거래소가 팔란티어의 상장 기준가격을 주당 7.25달러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팔란티어는 정부 기관과 대기업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창업자로는 페이스북 억만장자 피터 티엘(Peter Thiel)이 포함돼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캠페인 지지자로 초기에는 팔란티어에 자금을 지원해 최대주주로 남아 있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IPO 대신 직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즉,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대신 기존 주주들이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준가격은 일반적으로 최근의 민간 시장 거래를 반영하고 있다.

페이스북 공동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가 설립한 팔란티어와 아사나는 앞서 스포티파이(Spotify)와 슬랙(Slack)이 취한 접근법에 따라 직접 상장을 통해 데뷔한다.

팔란티어는 별도로 제출한 자료에서 거래 첫날 4억7580만 주를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