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에 절정에 달했던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시30분 이후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체 차량이 약 45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7만대가 나가고, 3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오후 5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잠원나들목 2.68㎞ 구간, 서초나들목~금토분기점 3.06㎞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 방향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4.27㎞ 구간도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천나들목~서해안선종점 4.64㎞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 중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