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연간 관용차 관리비로 차량 구매가격과 맞먹는 3000여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차량을 사들였을 당시 가격은 4330만 원으로 구입가격의 79.7%에 달하는 금액이 한 해 관리비로 쓰인 셈이다.
또 충남도청은 지난해 카니발 관리비로 2959만 원을 사용했다.
2018년 이 차량 구입가인 3860만 원의 76.7%다.
경남 밀양시청은 2015년 5491만원에 산 제네시스G80 차량의 관리비로 지난해 3038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