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최근 쇼핑 10% 캐시백, 배송비 할인 등 쇼핑과 관련한 혜택을 담은 쇼핑 특화 ‘신한카드 Unboxing’(이하 언박싱 카드)을 출시했다.
먼저 쇼핑 10% 캐시백 서비스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건당 이용 한도를 없애 1회 이용만으로도 확실한 혜택 체감이 가능하다.
배송비 할인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신한카드는 구매내역에서 실제 배송비를 구분해 할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3만 원 미만 소액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배송비로 인해 상품의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 캐시백과 배송비 할인 서비스는 전월 이용실적 40만 원 이상부터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디지털 특화 상품인 ‘taptap DIGITAL’, ‘taptap DRIVE’, ‘taptap SHOPPING’ 3종을 내놨다. ‘taptap’ 3종은 언택트 소비와 해외 결제 관련 혜택을 기본적으로 탑재했으며, 각 상품마다 업종별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중 ‘taptap DIGITAL’은 온라인 간편결제, 스트리밍 서비스 등 언택트 소비 관련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PAYCO, 스마일페이 등을 통해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