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감정원이 공표한 '2020년 9월 4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기준 9월 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해 직전 주 0.0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의 경우, 서초구와 송파구는 지난 주에 이어 상승폭 0.00%를 기록했고, 강남구와 강동구는 각각 0.01%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종로구와 중구 역시 상승폭 0.00%를 보였고, 용산구는 0.02%, 동대문구 0.01%, 마포구 0.01% 상승했다.
관악구는 0.02% 상승했고, 영등포·동작·금천·구로구는 각각 0.01%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6% 상승해 직전 주 0.1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서울은 0.09% 상승해 직전 주 0.08%보다 오름폭이 소폭 커졌으며, 지방도 직전 주 0.13%에서 0.17%로 오름폭이 커졌다. 다만 수도권은 0.15% 상승해 직전 주 0.16%보다 오름폭이 소폭 줄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는 0.14% 상승했으며, 송파 0.13%, 강남 0.12%, 서초 0.09%씩 각각 상승했다.
동작구는 0.12% 상승했고, 관악·양천구는 0.07%씩, 영등포·구로·금천·강서구는 각각 0.06%씩 상승했다.
노원구는 0.14% 상승했고, 성북구는 0.11% 상승했으며, 마포·은평구는 0.09%, 동대문·중랑구는 0.08%, 강북·도봉구는 0.07% 각각 상승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