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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풍그룹, 베트남 빈푹 산업단지에 新공장 건설…315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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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영풍그룹, 베트남 빈푹 산업단지에 新공장 건설…3156억원 투입

新공장, 2022년 가동 예정…삼성·애플에 집적회로 생산

오만학 기자

입력2020-10-02 20:27

영풍그룹이 베트남 빈푹 산업단지에 신축 공장을 건설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영풍그룹이 2억7000만 달러(약 3156억 원)를 투자해 베트남 빈푹 산업단지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등에 따르면 영풍은 13.5 헥타르 규모의 이 신축공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 등에 납품할 집적회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약 5000여명의 현지 근로자들을 고용한다.

신축 공장은 오는 2022년 6월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영풍그룹은 전자, 비철금속 가공, 상업, 금융 서비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