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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추석연휴 마지막날 곳곳에 비...오후부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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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추석연휴 마지막날 곳곳에 비...오후부터 기온 뚝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충청남부, 남부지방, 제주도 한때 비
오늘보다 기온 낮고 일교차 커...오후부터 북서쪽서 찬공기 유입

4일(일) 오전(왼쪽)과 오후 기상도. 자료=기상청 이미지 확대보기
4일(일) 오전(왼쪽)과 오후 기상도. 자료=기상청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새벽 0시부터 아침 9시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제주도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 각 5~20mm이다.

4일 아침 기온은 전국에 걸쳐 10~20도, 낮 기온은 20~24도로 3일보다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21도 ▲인천 17~21도 ▲수원 16~22도 ▲춘천 12~21도 ▲강릉 16~24도 ▲청주 17~23도 ▲대전 17~23도 ▲전주 18~22도 ▲광주 18~22도 ▲제주 20~23도 ▲대구 18~23도 ▲부산 20~24도 ▲울산 20~24도 ▲울릉도·독도 18~22도 등이다.

기상청은 “4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5일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기상청은 "4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4일 전국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