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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달걀찜, 비린내 잡는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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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달걀찜, 비린내 잡는 비법은?

4일 밤 방송된 MBN '알토란' 303회에는 이윤철-조병희 부부가 출연, 달걀찜 도전에 나선다. 사진=MBN 캡처
4일 밤 방송된 MBN '알토란' 303회에는 이윤철-조병희 부부가 출연, 달걀찜 도전에 나선다. 사진=MBN 캡처
4일 밤 방송된 MBN '알토란' 303회에는 "독소를 빼자! 가을 해독밥상"을 주제로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출연했다.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도와주세요! 알토란' 코너를 통해 달걀찜 심폐 소생술을 선사한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윤철-조병희 부부가 출연, 달걀찜 도전에 나선다.

'요알못' 이윤철은 시작부터 아내 조병희씨에게 "뚝배기를 달라", "달걀을 갖다 달라"라고 주문해 요리초보자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달걀 하나도 깨지 못하는 이윤철을 위한 맞춤 솔루션으로 달걀의 퍽퍽한 식감 잡는 비법과 달걀 비린내 없애는 노하우까지 꿀팁을 전수했다. 달걀찜 비린내를 없애는 비법 재료는 바로 맛술이다.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을 살린 김하진 표 달걀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사진=MB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MBN 제공

■ 알토란 달걀찜 레시피


-재료 : 달걀 6개, 실파 4대, 청양고추 2개, 멸치 육수 2컵 반, 고춧가루 1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 맛술 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반 큰 술

<달걀찜 만드는 법>

1. 달걀 6개를 깨서 볼에 넣고 달걀을 풀어 달걀물을 만든 뒤 체에 내린다. 달걀물을 체에 내리면 알끈이 제거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다.

2. 실파 4대를 작게 송송 썰고 청양고추 2개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 썬다.

3. 달걀찜 육수를 만저 만든다. 뚝배기에 멸치 육수 2컵 반과 고춧가루·멸치액젓 각 1 큰 술, 맛술 2 큰 술을 넣는다. 맛술을 넣으면 감칠맛은 살리고 달걀의 비린내를 제거해준다.

4. 육수가 끓으면 손질한 청양고추와 실파를 넣는다. 청양고추와 실파는 고명용으로 조금 남겨둔다.

5. 육수를 저으면서 달걀물을 조금씩 넣은 뒤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기면 약 불로 줄여 뚜껑을 닫고 3~5분 더 끓인다.

6. 마지막으로 참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남겨 둔 청양고추·실파, 통깨 반 큰 술을 달걀찜 위에 올려 마무리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