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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율 70%→56%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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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율 70%→56%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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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람인


올해 기업의 인턴 채용은 늘어났지만, 정규직 전환율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3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턴 채용 현황’을 설문한 결과, 54.9%가 올해 인턴을 채용했거나 남은 기간 동안 채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는 지난해의 47.2%보다 7.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채용 형태는 ‘정규직 전환형’이 65.1%로 많았지만 지난해의 75%에 비해서는 10.1%포인트 낮아졌다.

‘정규직 전환, 체험형 모두 채용’ 23.1%, ‘기간제 체험형’ 11.8% 순이었다.

또, 올해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비율은 평균 56.7%로 지난해의 70.2%보다 13.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턴사원의 월급은 평균 199만 원으로 지난해 193만 원보다 6만 원 높아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