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 미국 2호점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는 지난해 12월 에이랜드 미국 플래그쉽 스토어인 뉴욕 브룩클린점에 입점해 큰 인기를 얻으며 에이랜드의 추가 입점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이에 카카오프렌즈는 고객 접점 강화의 일환으로 에이랜드 미국 2호점 입점을 결정했으며, 내년 9월경까지 약 1년 간 운영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카카오프렌즈 미국 법인의 공식 온라인 구입처인 아마존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총 127종의 다채로운 상품들을 판매한다. 또 상품 수를 지난 브룩클린점 대비 약 300% 확대했다. 인형, 리빙, 패션 등 카카오프렌즈의 시그니처 제품 41종과 리틀프렌즈 아이템 50종,강다니엘 에디션 36종 등으로, 카카오프렌즈의 매력을 잘 알릴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매장 내에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조성했다.
이선아 카카오프렌즈 미국 법인장은 “앞으로 더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