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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횡성한우' 최대 30% 싸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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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횡성한우' 최대 30% 싸게 판다

투뿔넘버나인 한우, 초신선 3일 돼지에 이어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군 확대

롯데마트가 10월 14일까지 전 지점에서 횡성한우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마트가 10월 14일까지 전 지점에서 횡성한우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군 확대 차원에서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전 점에서 횡성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군을 강화해 고객들을 매장에 유치하기 위해 횡성한우 행사를 기획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에는 한우 최고 등급인 ‘투뿔넘버나인’을, 5월에는 도축 후 3일이 안 넘은 ‘초신선 3일 돼지’를 선보였다. 7월 초에는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수도권 20개 매장에서 하루 200팩 한정으로 '오늘 낳아서 오늘만 판매하는 계란’을 내놨다. 해당 제품들은 일부 점포에서 한정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지만, 고객들의 수요가 늘자 전 점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횡성한우는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명품 인증을 8회 수상한 우수 한우 브랜드다. 강원도의 추운 겨울날씨가 소의 근내 지방의 축적과 단단한 육질 형성에 영향을 미쳐 횡성한우의 육질은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종호 롯데마트 신선식품2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 상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