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독일 블루칩 닥스 지수, 구성 종목수 30개에서 40개로 확대될 듯

거래소 운영업체인 독일 도이체뵈르제는 독일의 블루칩으로 구성된 닥스(DAX) 지수에 포함된 기업 수가 현행 30개에서 40개로 늘어날 것이며, 회원 자격 조건은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로이터가 5일 보도했다.

도이체뵈르제는 자문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독일 주요 지수에 대한 개혁을 위해 제안했다.
"DAX 30을 DAX40으로 확장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환영한다"라고 최고 경영자인 바이머가 말했다.

또한 기업 거버넌스 규칙을 강화하기를 원하며 분기별 수치를 제시간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규제를 가할것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에 따르면 수익성은 닥스 가입을 위한 필수 요건 이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기의 판매가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회사의 경우 DAX 지수에서 제외되어야한다고 도이체뵈르제 측은 전했다.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11월 4일까지 이번 제안에 대한 의견을 표명해야 한다.

도이체뵈르제 11월 23일까지 규칙 변경에 대한 모든 결정과 협의 결과를 발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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