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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9월 무역수지 흑자...경제 빠르게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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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9월 무역수지 흑자...경제 빠르게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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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무역수지 흑자가 계속 되는 등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고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재무부 관세총국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275억 달러로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1월~9월 누적 수출액은 2028억6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9월 수입액은 전월 대비 5.6% 증가한 240억 달러다. 1월~9월 누적 수입액은 1858억7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9월 한달간 베트남의 총 수출입액은 515억 달러, 무역수지는 3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월~9월 총 수출입액은 3887억3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69억9000만 달러 흑자다. 작년 동기간 무역수지 흑자액은 72억7000만 달러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올해 흑자폭이 커졌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9월 한달동안, 완성차 1만2000대를 수입했으며, 총 수입액은 2억5000만 달러다. 전월 대비 수입 차량 대수는 35.8%, 수입액은 23.7% 증가했다. 올해 1월~9월 누적 수입차는 6만6000대로 작년 동기간 대비 37.8% 감소했다. 누적 완성차 수입액은 14억7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8.4% 감소했다.

완성차 수입량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8월 완성차 수입대수는 8000대, 수입액은 1억9000만 달러로 각각 전월 대비 68%, 75.6% 증가했다.

9월 한달간 수출입 활동을 통한 국가 예산 수입은 27조260억 동이다. 올해 1월초부터 9월30일까지 누적 수입은 227조9330억 동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3.15% 감소했지만, 올해 목표의 64.2%를 달성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