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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급락 나스닥 다우지수↓ 트럼프 부양책 협상 중단 애플 테슬라 니콜라 나녹스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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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급락 나스닥 다우지수↓ 트럼프 부양책 협상 중단 애플 테슬라 니콜라 나녹스 휘청

미국 경기 부양책 협상 대선 이후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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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7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나스닥 다우지수가 이 시각현재 1.2%이상 떨어진 상태이다. 애플 테슬라 니콜라 나녹스등이 모두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조기퇴원으로 한때 나스득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으나 경기부양책 합의가 또 결렬되면서 뉴욕증시에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뉴욕증시의 이강은 움직임이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환율,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39M 10S
NASDAQ Composite 11189.39 -143.10 1.26%
Nasdaq-100 Index 11329.83 -179.23 1.56%
다우지수 DOW INDUSTRIALS 27826.01 -322.63 1.15%
S&P 500 3370.04 -38.59 1.13%
RUSSELL 2000 1586.0185 +4.0536 0.26%
S&P MIDCAP 43.2809 UNCH
NYSE COMPOSITE 13078.0479 +128.3995 0.99%

이날 뉴욕증시의 최대 이슈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이다. 코로나 감염증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태와 신규 부양책 협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 등을 주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부양책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못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나스닥 지수 모두 부진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갔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위험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퇴원할 정도로는 충분히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악화에 대한 우려는 한층 경감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격차를 더 벌렸다.

연준의 파월 의장의 전미실물경제협회 연설도 주목받고 있다. 파월 의장은 추가 재정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38% 올랐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연말까지 공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밝혔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관련 WHO 이사국 특별회의 폐회 발언에서 "우리는 백신이 필요하며 올해 말까지 백신을 가질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10개 안팎의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략 이르면 올해 말께 효능을 가진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올 연말 백신 공급이 가능해진다면 현재로선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가 각각 공동 개발 중인 백신 물질이 1순위로 거론된다. WHO는 백신을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충분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고자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및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과 함께 코백스(KOVAX)라는 이름의 백신 공급 기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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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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