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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3년 5000억 원 규모 사회공헌사업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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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3년 5000억 원 규모 사회공헌사업 연내 마무리

2020년 3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21개 사원기관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이미지 확대보기
2020년 3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21개 사원기관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가 3년간 5000억 원 규모로 추진한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7일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 추진 현황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은행권일자리펀드 2200억 원, 일자리 기업 협약보증 1000억 원, 사회적금융 활성화 사업 250억 원 등 총 3450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월 이사회에서는 은행권일자리펀드 3차 출연 1000억 원과 코로나19 취약계층 사업300억 원,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공간 프론트원(Front1) 운영자금 250억 원에 총 1550억 원의 사회공헌사업을 확정·의결했다. 이로써 은행권이 지난 3년간 추진하기로 한 5000억 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이 연내 마무리 된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지난 2018년 4월 이사회에서 은행 수익의 사회 환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 위해 3년간 5000억 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과 함께 개별은행이 추진하거나 예정된 사회공헌사업 규모는 3년간 3조 원 규모로 집계됐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2018년 국민께 약속드린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올해 말까지 3년간 총 3조 원 규모의 사회공헌 지원 실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포용적 금융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