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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찾아온 ‘한로’, 쌀쌀한 출근길... 한낮에는 최고 기온 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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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찾아온 ‘한로’, 쌀쌀한 출근길... 한낮에는 최고 기온 24도

8일 오전 서울 기온은 1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8일 오전 서울 기온은 1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8일, 24절기 중 17번째 절기 한로가 찾아와 아침 출근길은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낮에는 최고 기온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게 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일 오전 기온는 서울 12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청주 11도, 홍성 10도, 대전 12도, 안동 11도, 전주 12도, 대구 13도, 포항 17도, 목포 14도, 광주 13도, 여수 16도, 창원 15도, 부산 16도, 울산 16도, 백령도 14도, 제주도 19도, 울릉도·독도 14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강릉 20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청주 23도, 홍성 23도, 대전 24도, 안동 21도, 전주 24도, 대구 23도, 포항 21도, 목포 24도, 광주 24도, 여수 22도, 창원 23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백령도 21도, 제주도 22도, 울릉도·독도 1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해안, 경남 해안은 너울이 강해져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어오게 된다.

또 북동풍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너울은 오는 10일 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동해안은 9일부터 10일 사이에 너울이 더욱 강하게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방파제나 해안지역에서는 높은 파도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낚시나 물놀이 등의 해안가 야외활동에 각별히 유의를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8일 바람은 60~70km/h(16~20m/s)로 더욱 강해지고, 물결도 4~6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