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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확진자 1만9000명 또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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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확진자 1만9000명 또 사상 최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000명을 기록하면서 또 사상 최다를 나타냈다.
프랑스24,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사이 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8746명 발생했다.

이로써 프랑스 확진자는 65만350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80명 늘어나 3만2445명으로 증가했다.

프랑스의 확진자는 봉쇄를 해제한 뒤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9월말부터는 매일 1만 명 안팎의 감염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바이러스 확산을 억누르기 위한 추가적인 제한 조치를 이번 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수도 파리 일대에는 전날부터 술집과 카페에 최소 2주간 영업 금지령이 내려졌다.

술이 아닌 음식 제공을 주종으로 하는 식당은 강화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