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전달에 비해 221억 달러 감소한 3조1430억 달러로 나타났다.지난 8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102억 달러 증가했다.
7~9월의 중국 위안화의 대 달러가는 약 3.7% 상승했다. 분기로는 2008년의 세계 금융 위기 이래 최대폭이다. 이는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배경으로 꼽힌다.
중국의 주식·채권에 투자하기 위한 해외로부터 자금 유입도 탄탄한 추세를 나타내 자본 유출을 억제하고 있다.
9월말 시점의 중국의 금 준비는 6264만 파인 트로이온스로, 8월부터 변하지 않았다. 액수는 8월 말의 1226억 2000만 달러에서 1182억 달러으로 감소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