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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방탄소년단'(BTS) 피처링, 데룰로 '새비지 러브' 리믹스 월드송 차트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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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방탄소년단'(BTS) 피처링, 데룰로 '새비지 러브' 리믹스 월드송 차트 장악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아티스트 데룰로와의 협업 작품 '새비지 러브(Savage Love)'가 월드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8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비지 러브'의 방탄소년단 피처링 버전은 지난 2일 발매 이후 3일까지 기준으로 세계 66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7일 미국 아이튠즈 '톱 송'에서는 3위를 지켰다.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의 곡을 방탄소년단과 재작업한 프로듀서 Jawsh 685(17).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의 '새비지 러브(Savage Love)'의 곡을 방탄소년단과 재작업한 프로듀서 Jawsh 685(17).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2일 '글로벌 50' 차트에 37위로 진입한 '새비지 러브'는 6일 자 차트까지 5일 째 50위 안에 진입해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미국 빌보드의 최신 차트(10일 자) '핫 100'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매 첫 주 '핫 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이후이후 6주째 1위와 2위를 오가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6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멕시코 에어플레이' 1위, '캐나다 핫 100' 12위, '스트리밍 송' 13위, '팝 송' 14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15위, '어덜트 팝 송' 19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악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