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온은 업무용 메신저로 이메일, 문자, 내 PC 제어 등 업무 효율을 제고시키는 각종 기능을 제공한다.
협업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공간인 ‘팀룸’을 제공한다. 팀룸당 3GB 이내 메시지 및 파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신규 멤버도 기존 히스토리를 살필 수 있다. 여러 개의 모임공간을 생성할 수 있고, 업무 내용과 파일을 검색 및 모아보기로 손쉬운 조회가 가능하다. 구글 캘린더와 같은 오픈 API와 연동할 수도 있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의 ‘줌’은 최근 회사와 학교,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실질적인 비대면 비즈니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줌은 수월한 접근성과 보안성을 갖춰 사용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화상회의 주최자인 호스트의 로그인과 참여자 수락만으로 화상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별도의 아이디 없이 회의 참석이 가능하지만 호스트의 수락 없이는 회의 창에 참여할 수 없다.
회의 참가자들이 소규모로 활동할 수 있는 ‘소회의실’ 기능과 발표자의 컴퓨터 화면이나 발표 자료를 함께 열람할 수 있는 ‘화면공유’도 가능하다. 또 비디오 필터, 배경 소음 소거 등 최적의 회의 환경을 위한 각종 기능도 탑재 돼 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틀라스랩스가 개발한 ‘스위치’는 녹음뿐 아니라 통화내용의 텍스트화가 가능하다.
가입이 승인될 경우 전용 AI 번호를 발급받으며, 휴대폰 내에서 해당 번호 혹은 원래 휴대폰 번호를 선택해 통화를 나눌 수 있다. 하나의 휴대폰을 두 개의 번호로 이용할 수 있어 업무용 번호와 개인용 번호로 구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신과 발신 모두 실시간 기록이 가능하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