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GMA'는 7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케이트 미들턴 공작부인이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더비 대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마시모 듀티(Massimo Dutti)가 만든 체크무늬 코트와 하늘색 스웨터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케이트 미들턴 공작부인의 더비 대학교 방문은 10월 10일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며칠 앞두고 예정되었다고 전했다.
케임브리지 공작 윌리엄과 공작부인 케이트의 공식 거주지인 켄싱턴 궁을 관장하는 켄싱턴 로얄(Kensingtonroyal)은 지난 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더비 대학교를 방문하고 있는 케이트 공작부인의 사진과 함께 "코로나19(COVID-19) 발병 이전에도 젊은 성인들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정신 건강 상태의 심각성과 유병률이 증가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성명은 "그러나 더비의 스포츠 협회와 간호 학생들처럼 대학은 그들의 웰빙을 지원하기위한 새로운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은 2001년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재학 중 윌리엄 왕세손을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과 재회를 반복해오다 2010년 말에 약혼했고, 2011년 4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케이트 미들턴은 결혼과 함께 케임브리지 공작부인의 지위를 받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