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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웨이, 2021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7위로 추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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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화웨이, 2021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7위로 추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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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역 제재로 화웨이가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7위로 떨어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018년~2020년 3년 연속 불황이후 내년에는 세계 5세대 이동통신망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타임즈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용 5G 네트워크의 증가와 커버리지 확대에 따라 향후 5년 안에 5G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흥시장의 보급형 5G기기 가격도 낮아 2023년 15억 대, 2025년 17억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타임즈는 2021년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1,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오포, 비보, 샤오미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서 테크노, 이텔, 인피닉스 브랜드로 보급형 전화기를 판매하는 중국 트랜시온이 6위가 예상된다.

디지타임즈리서치는 2020년 세계 5G폰 출하량이 2억대를 돌파하고 2025년에는 12억2000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