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애플만이 이 제품을 점점 더 진화시켜 사실상 거의 랩톱으로 만들었다. 태블릿의 특성상 시장에서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이 부문에서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는 의문이다.
삼성과 화웨이 등 일부 브랜드는 최대한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고급 태블릿까지 계속 개발하고 있지만 효과가 없어 보인다. 안드로이드 분야에서는 사실 이 시장이 이미 거의 사라졌다.
전문 매체 기즈차이나는 향후 디바이스의 수요는 매우 구체적인 분야, 특히 일과 교육의 세계에 헌신하는 분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다른 모든 범주는 더 이상 이러한 유형의 제품에 관심이 없으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애플은 매년 점점 더 유연한 모델의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때로는 고급 PC와도 경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결과적으로 태블릿 시장은 위축되고 극소수, 극단적으로는 한 개 업체만 살아남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