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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월드컵 남미예선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첫 승…메시, 수아레스도 골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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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월드컵 남미예선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첫 승…메시, 수아레스도 골 맛

아르헨티나 대표팀 리오넬 메시(사진)가 현지시각 8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아르헨티나 대표팀 리오넬 메시(사진)가 현지시각 8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이 현지시간 8일에 행해졌다.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가 맞붙은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미드필더 루카스 오캄포스 등을 주전으로 출장시킨 반면 에콰도르는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와 수비수 페르비스 에스투피냥 등을 내보냈다.

전반 13분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한 골 앞선 후반에도 루카스 아라리오를 교체 투입하는 등 주도권을 장악하며 줄기차게 추가 골을 노렸으나 결국 추가 득점에 실패하고 경기가 1-0으로 끝나며 아르헨티나가 승점 3점을 챙겼다.

파라과이와 페루의 일전은 후반 들어 골문이 열렸다. 52분 미드필더 안드레 카리조의 골로 페루가 기선을 잡자 파라과이도 66분 공격수 앙헬 로메로가 동점 골을 기록했다. 로메로는 81분에도 골을 터뜨리며 파라과이가 역전했지만, 페루도 끈질기게 85분 카리조의 일격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2-2로 끝났고 양 팀 모두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우루과이와 칠레의 경기는 전반 39분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넣으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칠레도 후반 54분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바짝 추격했다. 결승점이 나온 것은 후반 추가시간으로 FW 막시 고메스가 우루과이를 승리로 이끄는 극장 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결과

아르헨티나 1-0 에콰도르

파라과이 2-2 페루

우루과이 2-1 칠레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