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엔터 24] ‘쥬라기 월드’ 3편 현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촬영 중단 결정

공유
0

[글로벌-엔터 24] ‘쥬라기 월드’ 3편 현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촬영 중단 결정

신작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촬영현장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주간 촬영이 중단됐다.이미지 확대보기
신작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촬영현장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주간 촬영이 중단됐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Jurassic World: Dominion)’ 촬영장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에서 몇몇 양성자가 나왔다고 현지시간 8일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트위터에서 밝혔다.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됐지만, 안전을 위한 절차에 따라 촬영을 2주 동안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급사인 미 유니버설도 “우리의 엄격한 방침에 근거해 출연진과 스태프 전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양성으로 확진된 사람들은 현재 격리하고 있다. 그 결과로 촬영은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있으며, 안전 ‘가이드 라인’에 따라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하루 전 전미 개봉 일정이 2021년 6월 11일에서 2022년 6월 10일로 1년 연기되면서 아직 시간이 넉넉하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온‘은 크리스 프랫이 연기하는 주인공 오웬과 클레어 역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활약하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 3편으로 오리지널 판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샘 닐(그랜트 박사 역), 로라 던(엘리 역), 제프 골드블럼(말콤 박사 역)의 재등장도 예정돼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