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가 예상된다.
오후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청주 23도, 홍성 23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안동 23도, 대구 23도, 포항 21도, 목포 23도, 광주 25도, 여수 23도, 창원 23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백령도 19도, 흑산도 21도, 제주도 22도, 울릉도·독도 19도가 예상된다.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은 너울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어오게 된다. 기상청은 “낚시나 물놀이 등 해안가 야외활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욱 강해지고 높은 파도까지 더해져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동해전해상, 남해전해상, 제주도전해상 등에서는 바람이 50~85km/h(14~2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6.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동풍이 지속되면서 풍랑특보는 오는 11일 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0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