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울산 화재 '삼환아르누보' 합동감식 시작…3·12층서 '최초 발화' 위치 등 규명 예정

공유
0

울산 화재 '삼환아르누보' 합동감식 시작…3·12층서 '최초 발화' 위치 등 규명 예정

울산지방경찰청 수사전담팀이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간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울산지방경찰청 수사전담팀이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간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지방경찰청 수사전담팀은 11일 오전 최근 화재가 발생한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어 지난 8일 밤 삼환아르누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5시간이 넘게 지난 9일 낮에 꺼졌으며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었지만 9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전담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감식을 벌인다. 이들은 최초 발화 위치와 원인을 찾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담팀은 아파트 경비실과 인근 건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 화재 당시 상황도 조사하고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