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입점 장소는 스웨덴 에스킬스투나 시에 있는 세계 최초의 재활용몰 리투나(ReTuna)로 이 상가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모두 재생품이거나 재활용품이다.
신 점포 개점은 오는 2030년까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각 제품별로 70% 감축한다는 이케아 계획의 일환이다. 이케아는 나아가 2030년까지 재활용 소재나 재생 가능한 소재를 이용한 제품만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미국 환경보호청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가정용 쓰레기 중 가구가 980만 톤이나 됐다고 한다.
칼레헤드는 ”이케아는 지속가능성 활동에 참가하는 단순한 하나의 조직이 아니라 트렌드를 리드하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발표는 이케아의 모회사인 잉카홀딩스가 2030년까지 탄소 제로를 실현한다는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약 6억 유로를 들여 재생에너지 이용 촉진과 지속가능한 생산체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힌 것과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다. 잉카홀딩스는 이 계획은 탄소 제로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를 대기 중에서 상당 수준 제거하는 것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이케아에 따르면 회사는 사업을 벌이는 30개국에서 소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만들겠다는 2020년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