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좁아진 ‘취업문’이 내년 상반기에도 열리기 어려울 전망이다.
‘하반기 채용 전면 취소’ 19.8%, ‘채용 규모 축소’ 19.3%, ‘채용 일정 연기’ 11.2% 순이었다.
기업들은 또, 내년도 상반기 채용 전망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유지 할 예정’ 45.2%, ‘계획 미정’ 25.9%, ‘점차 채용을 더 줄일 것’ 15.2%이라고 밝혔다.
채용을 더 늘릴 것이라는 기업은 13.7%에 불과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좁아진 취업문이 내년 상반기에도 여전히 불투명한 것이다.
한편 하반기 채용을 축소하거나 연기, 취소하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로 회사 매출 규모가 줄어들어서’를 54.7%(복수응답)가 꼽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